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호와의 증인 (문단 편집) == 특징 == 19세기 미국 재림파의 시조로 여겨지는 [[윌리엄 밀러]]의 세상종말 예언이 대실패(1844년 대실망 사건)로 돌아간 이후, 분열과 이합집산을 반복하던 재림파 잔존 분파들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종교이다. 당장 러셀의 교리정립에 직접적 영향[* 지옥불 부정, 영혼불멸 교리 부정, 다니엘서에 근거한 세상종말시기 계산법 등]을 미쳤던 '조지 스토스', '넬슨 바버' 등은 재림교파의 인물들이었다. 일각에선 여호와의 증인이 안식교에서 나온 종교라고 말하지만 잘못된 말이다. 안식교나 여호와의 증인이나 둘 다 밀러의 재림교파 잔존세력들이 훗날 이합집산하고 교리적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발생한 새로운 후계 교파들일 뿐이다. 여호와의 증인 역사의 시초부터 재림파 교리의 직접적 세례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이러한 태생적인 이유로 인하여, 그들이 스스로를 '''완전한''' 독자적 종교라고 소개하는 것은 어불성설인 것이다. 그들은 서기 2세기 이래로 여러 이교의 철학이나 관습들이 급속도로 기독교 내로 스며들어 참 믿음을 급속히 오염시켰기에 현재의 기독교는 상당한 부분에서 타락한 것이며, 올바른 신앙을 위해 1세기의 초기 그리스도교적 모습으로 회귀하자는 소위 회복주의를 주장하는데, 즉. 서기 2세기 이후로 참 기독교는 오염된 교리의 가라지에 급속히 덮여버려 이후 오랜 시간동안 밀과 가라지를 구분할 수 없는 영적 어둠에 쌓여 있었다가, 19세기 후반 러셀과 여호와의 증인의 등장으로 비로소 다시 참 기독교가 세상에 재등장했고, 이후 1919년에 이르러서는 (1914년에 보이지 않게 임재한) 그리스도에 의하여 '''유일한''' 참 그리스도교 조직으로 선택받았다고 믿는다. 그러나 [[대한민국]]의 [[개신교]]와 [[정교회]]에서는 [[이단]]으로 규정하고 있고, [[가톨릭]]에서는 [[이교]](異敎. 즉, 非그리스도교)로 취급한다. 즉 [[불교]]나 [[이슬람교]]처럼 아예 다른 종교로 취급하는 것. 강압적인 종교 교칙과 수혈, [[양심적 병역거부]] 문제 등으로 인해 대한민국 내에서 이 종교 단체를 [[사이비 종교]]로 보는 시선도 높아졌다. [[한국]]에서의 규모는 2023년 기준으로 약 10~11만 명 정도이며, 증인 본부가 위치한 [[미국]]의 경우 100만여 명 정도가 있다. 자체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에 약 870여 만 명의 신도가 있다. 공식으로 [[침례]]를 받고 전도인이 된 치른 신도들만 이 정도이며, 아직 침례받지 않은, 증인들의 미침례 자녀들 등을 합하면 이를 넘을 것이다. 특이하게도 [[일본]]에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22만 명의 신도가 있다. 일본에서는 세계 기독교의 주류를 차지하는 [[가톨릭]]과 [[개신교]]도 다 합쳐봐야 전체 인구의 1% 수준밖에 안 될 만큼 적기 때문에 22만명이면 상당하다고 말할 수 있다. 기독교 교파 중 단일 교파로는 신자 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[[가톨릭]] 신도들도 일본에서는 45만 명에 불과하다. 사실 한국에 귀화해서 사는 일본인은 한국 자체보다는 자신의 종교와 관련해서 귀화하는 일이 많다. 그래서 한국으로 귀화한 일본인들 중에는 통일교나 SGI(창가학회)가 차지하는 비중이 많은 편이다. 일본도 [[세속주의]] 국가이고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지만, 아무래도 [[신토]]와 [[불교]]가 주류이고, [[옴진리교]] 등의 존재 때문에 [[컬트]] 집단에 대한 이미지가 극도로 나빠서 한국인들보다 사이비 종교/이단 문제에는 더 민감하다. 또 사회적으로 기독교를 대놓고 탄압하는 건 아니지만 개인 차원에서 자식이 기독교나 기독교 베이스의 신흥 종교로 [[개종]]하면 부모가 은근히 못마땅해한다거나 하는 분위기가 강하기 때문에, 한국으로 오는 일본인들은 '가족이나 친지로부터 종교의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' 한국으로 귀화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. 특히 [[통일교]]의 경우 이런 케이스가 매우 많으며, 얼굴도 모르는 한국인과 결혼해서 일본을 떠난 자식을 부모가 흥신소 통해서 찾아 강제로 통일교를 탈퇴하게 하려고 납치 감금한다거나 하는 일 때문에 종종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한다. 미국과 일본을 제외하면 [[러시아]]처럼 주로 징병제가 존속하는 국가에 신도가 많다. [[수혈]]에 관련된 문제 때문에 저렴한 의료보험이나 우수한 의료 기술이 보급된 나라일수록 신도의 비중이 적다는 설이 있다. 본부는 1969년부터 미국 [[뉴욕 시]] [[브루클린]]으로 옮겼으며, 워치타워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시계 전광판이 특징이었는데, 현재는 브루클린의 부지를 매각[* 브루클린의 이 엄청난 가치의 알짜부지를 매입한 사람이 바로 [[도널드 트럼프]]의 사위인 [[재러드 쿠슈너]]이다.]했고 뉴욕 주 워릭의 한적한 곳으로 옮겨 자리하고 있다. 주류 기독교와는 다르게 [[삼위일체론]]과 [[예수 그리스도]]가 [[야훼|하느님(하나님)]]이라는 것을 비롯한 주류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부정하며, 종말론 해석에서 또한 (시한부 종말론을 자꾸 내세우는 등) 차이를 보인다. 그래서 [[가톨릭]], [[개신교]]의 대부분의 교파와 같은 주류 기독교에서는 이 종파를 [[이단]]으로 규정하고 있다. 여호와의 증인 본인들도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이지만 개신교가 아니라고 [[https://www.jw.org/ko/jehovahs-witnesses/faq/are-jehovahs-witnesses-protestants/|명시한다.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